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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에 <생활 속 사회 탐구> 기사가 났습니다~~ ^^!
2006.01.13
조회수 1909
안녕하세요. 한국노벨입니다.
'문화일보'에 <생활 속 사회 탐구> 전집에 대한 기사가 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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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눈으로 고른 책> 기획전집 ‘생활 속 사회 탐구’
초등학교의 사회교과는 지리, 사회문화, 전통문화, 경제, 정치, 세계 등을 다룬다. 현재 초등생의 부모들은 과거에 사회교과를 ‘암기 과목’이라고 불렀다. 성적을 높이기 위해서 집중적으로 외우는 방법을 택했기 때문이다.
이젠 이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 초등학교 사회교과의 편성이 탐구력, 사고력, 문제 해결력을 중심으로 이뤄져 있다. 교과서에 담긴 글이 매우 짧아지고, 대신에 그림,사진,도표 등이 많아진 것은 그 때문이다. 학업성취도 평가의 경우, 초등교에서도 서술형 문제가 등장했고, 중고교 과정에서도 수행 평가와 독서 활동 등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대학입학시험에서도 논술 비중이 높아져 학부모들마다 비상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정보의 단순 암기가 아니라 사회 현상의 개념, 원리를 파악하고 그 바탕 위에서 정보를 재구성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해진 것이다.
아이들 눈높이 맞춰 ‘지식’ 전달
사회 과목 속 용어 정의 등 통해 사고력 키워
‘생활 속 사회 탐구’ (전 60권)는 초등학교 사회 과목 전 과정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이미 ‘생활 속 원리 과학’ 전집을 발행해 2005년 한국출판문화대상을 받은 바 있는 출판사 측은 아이들에게도 ‘지식책’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책을 만들었다.
동화 등의 문학작품이 줄거리를 감상하는 비중이 큰 것에 비해 지식책은 다양한 용어와 개념, 정의 등을 통해 분석하고 사고하는 능력을 키워준다는 게 편집진의 설명이다. 물론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쉽고 재미있게 구성했다.
지리 분야(1~13권)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 편을 예로 들면, 계절의 변화가 보통 사람들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따뜻한 색감의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각 장의 아래에 24절기의 의미와 전통 관습을 적어놨다. 책 뒤쪽엔 초등교과 3학년 1학기와 5학년 1학기 과정에 나오는 관련 내용이 설명돼 있다. 맨 뒷장의 ‘어머니에게’ 난에선 아이들에게 ‘제철음식’이 뭔지, 자연에 순응하며 살았던 조상들의 지혜가 얼마나 뛰어난지를 말해달라고 당부해놨다.
경제 분야(34~46권)의 ‘기업’편은 초등생 수민이가 과자를 만들어 판매하는 이야기를 통해 기업의 역할과 전문적인 경제 용어들을 설명한다. 아이들은 수민이와 한 몸이 되어 마치 자신이 기업을 운영하는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이윤 창출 과정을 익힐 수 있다.
각 책의 구성 방식도 주제에 따라 다양하며, 내용에 따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양하게 필진으로 참여했다. 이형진, 한유민, 최나미씨 등 어린이 책 화가로 이름이 높은 화가들이 그림을 그린 것도 신뢰를 높인다.
- 문화일보 2006. 1. 13.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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