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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에도 기사가 났습니다~
2006.01.17
조회수 1881
안녕하세요. 한국노벨입니다. 경향신문에도 <생활 속 사회 탐구>에 대한 기사가 났습니다. ^^! --------------------------------------------------------------------------- 사회 과목 공부... 달달 외우면 통하던 시절이 물론 있었지만... 경향신문 2006. 1. 17. 화요일 사회 공부는 달달 외우기만 하면 됐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는 암기만 잘하면 누구나 100점을 맞을 수 있었다. 그래서 지금도 어른이 된 많은 이들은 ‘사회’를 ‘암기과목’으로 생각하곤 한다. 그러나 ‘사회’는 암기로 해결될 수 있는 게 아니다. 지리를 통해 하늘과 땅의 이야기를 배우고, 돈의 흐름을 통해 경제를 알게 되는 것은 사회 과목을 통해서다. 또 역사를 통해 우리가 어디로부터 왔는지를 익히는 것도 사회 과목에서다. 게다가 요즘은 상황이 달라졌다. 세상이 급변하면서 엄청난 지식과 정보를 쏟아내고 있다. 인터넷과 통신기기의 발달은 정보 취득을 쉽게 하면서 더 이상 외우는 것이 능사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의 초등 사회 교과서는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교과서의 글은 짧아지고, 대신 그림·사진·도표가 많아졌다. 이젠 외울 수도 없다. 답을 이야기해 주지도 않는다. 어린이 스스로 체험한 것을 정리하고 스스로 던진 질문을 탐구하면서 사회를 익혀가야 한다. ‘생활 속의 사회 탐구’는 어린이들이 어떻게 사회 지식을 쌓아야 할지를 가르쳐주는 시리즈다. 지리, 사회문화, 전통문화, 경제, 정치, 세계 등 모두 6개 영역에 걸쳐 60권에 이르는 이 전집은 가정에서 벗어나 사회에 눈을 뜨기 시작하는 유치원생에서 초등학생까지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사회지식을 총망라하고 있다. 제1권 ‘봄 여름 가을 겨울’에는 민들레 싹이 돋아나는 봄철에서 김장을 하는 겨울까지 사계절의 변화가 쉽게 설명돼 있다. 계절에 따른 다양한 농사일과 절기별 세시 풍속을 소개하며 계절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활을 이야기한다. 제26권 ‘할아버지의 사진’에서는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돌잔치, 혼례, 환갑잔치, 상례, 제례를 보여주며 전통문화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제50권 ‘열 두살 윤지, 국회에 가다’는 국회에서 벌이는 윤지와 국회의원 아저씨의 활약을 통해 법 만드는 과정, 국정감사, 예산안 심의과정을 설명한다. 권마다 책 뒷부분에 ‘초등교과 살펴보기’ 난을 두어 해당 권의 내용이 초등학교 몇학년 몇학기 교과서에서 소개되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이처럼 책은 어렵고 딱딱한 사회지식을 주제에 따라 이야기 방식으로 풀어내거나 차분한 설명으로 아이들이 쉽게 접근하도록 하고 있다. 때론 편지나 일기 형식으로 소화해 내기도 한다. 백과사전식 나열이 아닌 사실의 맥락 속에서 이해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개념을 익히고 원리를 깨달아가도록 하는 게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전집은 지난해 출간돼 3만여질이 팔리며 ‘한국출판문화대상’까지 받은 ‘생활 속 원리 과학’(전62권)에 이은 제2탄. 분야별 전문가와 유명화가들이 집필에 참여하고 전공교수들이 감수해 책에 대한 믿음을 더해준다. 취학전후~초등생. 전 62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