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 언론보도
언론에 보도된 그레이트북스
"엄마 날 사랑해?"라고 묻는 아이
등록일 2018-08-16
조회수 1989

 

Q. 어린 동생을 돌보다 보니 큰아이에게 신경을 많이 써 주지 못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지 큰아이는 자꾸 자기를 사랑하는지 확인하고, 조금만 혼내도 서럽게 울기도 합니다. 계속 사랑한다고 말해도 믿지 않는 눈치입니다.

솔루션 1. 엄마의 사랑을 확신할 시간이 필요해요

아이가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을 갖기 위해서는 부모가 자신에게 집중해 주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함께 해 주는 특별 놀이 시간을 가져 보세요. 동생이 잠자는 시간을 활용해서 하루에 20분 정도라도 아이에게만 집중해서 놀아 주세요. 아이의 변화되는 모습이 눈에 보일 것입니다.

솔루션 2. 아이의 오해를 풀어 주세요

엄마의 사랑에 확신이 없는 아이는 엄마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도 큰 의미를 부여해 과장되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엄마 목소리가 커져서 혼내는 줄 알았구나. 아니야, 너에게 그냥 설명하는 거야"라는 식으로 아이의 마음을 잘 읽어 준 다음 객관적인 사실을 잘 알려 주세요.

솔루션 3. 엄마의 일을 돕게 하세요

엄마가 청소, 설거지, 밥상 차릴 때 옆에서 작은 일이라도 돕게 하면 엄마와 시간도 공유하고 자기 스스로 했다는 유능감도 함께 얻어나갈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남을 돕고 배려하는 것도 배우며 연대감도 생겨납니다.